연휴 동안
서천과 평창에 이어
안성에도 다녀왔다.
이번 목적지는
아기들이 많이 간다는 안성팜랜드.
동물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라
지아와 함께 가보기로 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지아는 또다시 잠이 들었다.
여행을 몇 번 다니다 보니
차에서 낮잠 자는 패턴이 생긴 것 같다.
덕분에 부모 입장에서는
조금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팜랜드에 도착하자
유모차에 탑승했다.
Tip. 디럭스 유모차가 있다면 가저가는걸 추천한다.
넓고 울퉁불퉁한 노면이 많아 바퀴가 큰 디럭스가 좋았다.
지아는 처음 보는 동물들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실제로 보는 순간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토끼 만지기 체험이었다.
작은 토끼들이 모여 있는 공간에서
지아는 조심스럽게 착한손을 이용해서
토끼를 만져보았다.
아직은 서툴지만
동물과 처음 교감하는 모습이
괜히 더 대견해 보였다.


양, 소, 염소 등 바로 앞에서 만저볼수 있는
체험이 많아 알찬 시간이었다.

이날 의외로 재미있었던 체험은
냉이 캐기 체험이었다.
넓은 밭에서
냉이를 직접 캐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지아는 냉이를 캐기보다는
흙을 만지며 놀고 있었다.


신나게 놀다가 점심시간.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구이집이 내부에 위치해있다.
지아가 좋아하는 한우 안심으로 안성을 마무리 한다.
아직 16개월이라
많은 것을 체험하기보다는
천천히 걷고
천천히 구경하는 여행이다.
그래도
지아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다.
짧은 나들이였지만
또 하나의 가족 기억이 생겼다.
이렇게
16개월 지아와 안성팜랜드 나들이를 기록해본다.

